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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Country, New Road Live in Seoul 2025

<Black Country, New Road Live in Seoul 2025>

2025. 12. 6. SAT. 19:00
공감센터
99,000 KRW


Black Country, New Road

오늘날 블랙 컨트리, 뉴 로드만큼 꾸준히 음악적 재창조를 할 수 있는 밴드는 드물다. 재즈부터 포스트 록, 클레즈머 음악까지 모든 것을 다룬 머큐리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오른 데뷔작 [For the First Time]부터, 아트 록과 챔버 팝의 후속작 [Ants From Up There](두 앨범 모두 차트 탑 5를 기록했다)까지.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보컬이었던 아이작 우드가 밴드를 떠나자 밴드는 예정된 투어를 위한 신곡을 작곡했고, 앨범 [Live at Bush Hall] 은 '더 가디언'의 리뷰에서 별 다섯개와 함께 '마법적 부활'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제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에서 밴드는 또 한 번 기적적인 음악적 변신을 통해 다시 한 번 바닥부터 쌓아 올리고 있다.

밴드가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은 그들의 긴밀한 우정뿐만 아니라 재능, 적응력, 그리고 음악가로서의 오랜 관계 덕분이다. 클래식 음악 교육을 받았거나 독학으로 음악을 시작했던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들이 모여 2010년대 후반 밴드로서 의기투합했고, 정기적으로 친구이자 동료들인 스퀴드, 블랙 미디와 함께 브릭스턴 윈드밀에서 연주했으며, 머지 않아 The Quietus에 의해 "세계 최고의 밴드"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이번 앨범에서 밴드는 타일러 하이드, 조지아 엘러리, 메이 커쇼가 보컬과 대부분의 작곡을 분담하는 새로운 형태로 자리 잡았다. 작곡과 가창의 주축 중 하나였던 조지아 엘러리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여성의 관점과 우리가 작곡한 음악 덕분에 [Ants From Up There]과는 확실히 매우 달라졌어요."

“우리들의 음악적 재능은 독창적이고 특징적입니다. 근원이 되는 재료가 무엇이든 우리가 연주하는 소리는 개개인의 인장이 남는 개별적인 소리죠.” 에반스가 지적했듯, 개인주의가 집단적 창의성으로 싹트는 느낌은 [Forever Howlong]을 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요소다. 그는 앨범의 전개와 목적을 찾는 여정을 보는 것이 아름다웠다고 회상한다. "세 사람(타일러 하이드, 조지아 엘러리, 메이 커쇼)은 서로의 작곡에서 점점 더 많은 영감을 얻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들의 자신감이 점점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크는 그들의 믿음과 확신이 커지면서 어떤 변화가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작곡에서의 기교가 늘어나 보컬로서의 자신감도 꽃 피울 수 있었습니다. 자신감이 커진 것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예술적 아이디어를 주장하는 용기도 멋있었죠."

[Forever Howlong]은 그들의 어떤 음반도 똑같이 들리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앨범으로, 오늘날 BC, NR처럼 들리는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고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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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ier Event: December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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